국내 교통정책·기술, 아세안시장 진출 모색

국내 우수한 교통정책과 기술을 아세안 국가에 소개하고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아세안(ASEAN) 공무원 초청연수를 2일부터 11일까지 열고, 오는 9일부터 11일에는 제6차 한-아세안 교통협력포럼을 인천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초청연수에는 도시교통과 철도, 물류, 토지보상 4개 과정에 아세안 10개국 총 77명이 참석합니다.

교통협력포럼에는 아세안 10개국 대표단 21명과 초청연수 참가자를 포함해 총 11개국 170여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초청연수 사업에서는 도시교통과 철도 등 분야별 강의와 현장 견학이 실시되며, 각 분야별로 우리의 우수한 제도와 정책 등을 소개하게 됩니다.

교통협력포럼에서는 우리의 도시 교통 정책 성공 사례, 아세안 국가들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기업 설명회와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아세안 발주처와 우리 기업의 네트워킹도 실시할 예정입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올해는 교통협력포럼에서 기업설명회가 신설되고 비즈니스 미팅이 확대되면서 우리 기업이 아세안 시장에 진출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