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신규분양 5만6천여가구···올들어 최대물량

입력 2015-06-01 18:47   수정 2015-06-01 18:57

<앵커> 부동산 경기 회복세에 힘입어 이 달 5만여가구의 신규 분양물량이 쏟아집니다.
특히 수도권과 세종시에서 대규모 분양이 예정되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국승한 기자입니다.

<기자> 6월 신규 분양은 전국 72곳에서 모두 5만 6천852가구.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선 3배 이상 많은 수준으로 올들어 최대 물량 입니다.

수도권은 전체 물량의 57.7%인 2만9천 913가구의 분양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서울에선 올들어 첫 강남 재건축 아파트인 `대치국제SK뷰`(240가구)와 성동구 하왕십리동 `왕십리자이`(713가구) 등이 공급됩니다.

경기도엔 전국 분양 물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2만 8천 641가구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포시 `김포푸르지오센트레빌2차`(2천 458가구), 부천시 `부천옥길자이`(566가구), 평택시 `힐스테이트평택1·2차`(2천 265가구) 등이 눈길을 모읍니다.

수도권 2기 신도시인 위례·광교 등지에서 8개 단지, 5천 271가구가 분양됩니다.

광교신도시에서는 광교 더샾, 광교 아이파크 등 3개 단지 2천778가구가 공급 됩니다. 위례신도시에서는 우남역 푸르지오 등 2개 단지 751가구, 동탄2신도시에서도 2개 단지 1천257가구가 분양될 예정입니다.

지방은 2만1천 885가구가 분양됩니다. 부산이 4천 441가구로 가장 많고 이어 경남(4천229가구), 경북(2천565가구), 강원(2천213가구) 등의 순으로 분양을 준비중 입니다.

특히 세종시 분양 물량이 가장 많습니다.

세종시에서 중흥S클래스 1천446가구, 한신휴플러스 2천510가구 등 4천573가구가 나옵니다.

업계에선 "6월 전통적인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경기 회복세를 타고 신규 분양이 쏟아지고 있다"며 "내집 마련에 나선 세입자들의 매매 수요와 함께 부동산 투자 수요까지 겹치면서 건설사들의 분양 랠리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국승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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