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격리자 682명으로 급증, 中네티즌 "빵즈는 지구를 떠나라" 혐한 되살아나…

입력 2015-06-01 16:56   수정 2015-06-01 17:40


▲메르스 격리자 682명으로 급증, 中네티즌 "빵즈는 지구를 떠나라" 혐한 되살아나… (사진=연합)



메르스 격리자 682명으로 급증 메르스 격리자 682명으로 급증 메르스 격리자 682명으로 급증


메르스 격리자 682명으로 급증, 中네티즌 "빵즈는 지구를 떠나라" 혐한 되살아나…


메르스 환자 증세 다시 악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메르스로 인해 혐한, 반한 감정이 되살아날 전망이다.


중국 내 첫 메르스 확진자가 한국인으로 확인되면서 한국의 허술한 의료 통제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그러던 차에 이 남성과 함께 아시아나항공 OZ723편에 동승했던 한국인 승객 2명이 격리를 거부하고 있다는 홍콩 위생 당국의 발표까지 나오자 중국 내 여론은 한층 더 악화되고 있는 것.


중국 누리꾼들은 "한국 당국이 전염병 바이러스를 중국으로 내보냈다"며 "빵즈는 지구에서 떠나라" 등의 비난을 쏟아냈다. `빵즈`는 한국을 비하하는 중국인들의 표현이다. 원래 뜻대로 해석하면 `몽둥이`다.


한편 중국 출장 중에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한국인 남성 K씨의 증세가 다시 악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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