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투자 오후증시] 머니칼럼 - 6월의 첫 가래일인 오늘..대내외 악재로

입력 2015-06-01 16:36  



[성공투자 오후증시]

<머니칼럼>
화상연결 : 박문환 하나대투증권 청담금융센터 이사


제목-이번 주, 주요 지표와 이벤트
박문환 이사(샤프슈터)....벌써 6월이네요. 이번 주에 주요 이슈들에 대한 전망을 해드리겠습니다.
이번 주는 첫주이기 때문에 지표 발표도 참 많습니다.
그 중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것이라면,
고용지표와 PCE물가지표, 그리고 ISM제조업지수가 되겠습니다.
그 외에 고민스러운 이벤트라면 그리스 문제와, 그리고 이란 핵협상 정도가 될 것입니다.
일단 경제지표부터 가보죠.

옐런, 연내 금리인상 기정사실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미 지난 상공회의소에서의 연설에서 자넷 옐런은
올해 안에 금리 인상을 기정 사실화 한 바 있습니다.
이번 주에 발표될 경제지표들은 그녀의 발언에 좀 더 확신을 주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연준 의장인 <자넷 옐런>은 얼마 전 물가가 2%에 도달하지 않는다고 해도 도달할 수 있다는 확신이 있다면 금리의 인상을 개시하겠다고 발언한 바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연준은 물가와 고용을 안정적으로 이끌어갈 책무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당분간 물가 보다는 고용시장의 안정에 좀 더 방점을 두겠다는 취지의 발언이었지요.

美 5월 실업률·비농업 고용 주목
당연히, 이번 주 가장 중요한 지표는 주말에 발표될 고용지표가 되겠습니다.
현재 시장의 예상치 평균은 대략 22만 건 주변인데요, 사실 지금은 일자리 수의 증가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美 시간 당 임금 `호전` 가능성
그보다 중요한 것은 소비를 이끌어 내고 향후 물가 인상에 지대한 영향을 줄 수 있는 <시간 당 임금>의 개선이 훨씬 더 중요합니다.
다만, 시간당 임금의 상승은 기업의 설비투자가 반드시 선행되어야만 지속력을 가질 수 있는데요, 최근 2개월 연속으로 핵심 자본재 주문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시간당 임금의 호전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연준이 물가에 대한 비중을 다소 낮추었다고는 하지만 통화 정책에 물가지표는 여전히 중요합니다.

美 4월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 주목
특히 연준에서는 소비자 물가지수보다도 개인소비지출 물가를 더욱 중요하게 참조하고 있는데요, 오늘 밤,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시장 컨센서스는 전년 동기 대비 1.3% 상승으로 전월 상승률과 비슷한 수준에서 형성되어 있습니다.
최근 물가의 하락에 상당부분 영향을 준 것이 있다면
당연히 유가의 하락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유가가 다시 상승을 보이면서 기대인플레가 점진적으로
상승 추세에 있기 때문에 물가 지표 역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美 5월 ISM제조업지수 주목
그 외 중요한 지표로는 제조업지표의 대표성을 가진
미국의 ISM제조업지수가 발표될 예정인데요, 제조업 지표가 중요한 이유는 경기에 대한 선행성 때문입니다.

특히 지난 주에 미국의 GDP성장률 수정치가 -0.7% 감소로 위축을 보였던 것이
재고효과 때문이라는 것이 확인되려면 이번에 발표되는 ISM 제조업 지수에서는
보다 재고 확충을 위한 노력이 비추어져야만 할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미국의 5월 ISM지수 역시 지난 4월에 이어 개선의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그럼 이번에는 이번 주 핵심 이벤트로 가보겠습니다.

이란 핵 협상 지연 가능성
먼저 이란 핵협상은 약간 실행 여부가 모호해졌습니다.
협상의 주체 중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이 자전거를 타다가 부상해서 헬기로 실려갔다는 뉴스가 있었기 때문인데요,
헬기로 실려갈 정도라면 부상의 정도가 예사롭지는 않을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핵협상의 진행이 다소 지연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5일 그리스 채무협상 기한
그 다음은 그리스인데요, 그리스는 6월 5일 3억 유로를 갚아야 하는 등 이번 달에만 약 16억 유로를 갚아야만 합니다.
하지만 그 정도라면 긴급 유동성 지원 프로그램으로 얼마든지 커버가 가능합니다.

IMF "그렉시트 가능성 있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주말 유럽 시장을 끌어 내렸던 이유는 IMF총재가 그렉시트를 처음으로 거론했기 때문입니다.
실질적 부도위험과는 별도로 그녀의 발언이 이번 주 내내 그리스의 탈유로 가능성에 대한 불안감을 심어줄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성공투자 오후증시 매일 오후1시~3시50분 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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