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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유람 이지성 결혼, 초보자 독서법 소개 `눈길`
당구여신 차유람과 결혼을 발표한 이지성 작가가 화제인 가운데, 그가 소개한 `초보자 독서법`에 눈길이 모인다.
지난 4월 이지성 작가는 한 매체와 가진 인터뷰에서 독서 초보에게 전하는 독서법으로 "내가 쓴 책을 먼저 읽으시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 책은 독서를 안 하면 세상이 망할 것 같은 느낌을 준다"며 "사실 책을 안 읽어봐서 그렇지 읽다 보면 계속 읽게 된다. 우리가 일상에서 느끼는 쾌감 중 가장 큰 것이 바로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됐을 때 느끼는 쾌감"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초보에게는 베스트셀러를 권하고 싶다. 어느 정도 검증된 책이기 때문"이라며 "독서에 재미를 붙이면 인문학 고전으로 범위를 넓히는 것이 좋다"고 초보자 독서법을 전했다.
한편, 1일 차유람 측은 오는 20일 인천의 한 교회에서 `리딩으로 리드하라`, `생각하는 인문학` 등으로 잘 알려진 작가 이지성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알렸다.
차유람은 이지성 작가의 책을 읽은 후 인문고전 독서모임에 참가해 이지성 작가와 처음 만났다고 전해졌다.
이지성 작가는 예비신부 차유람에 대해 "처음엔 그녀의 아름다움에 반했고, 이어 그녀의 지성과 인격에 깊이 빠졌다"며 "우리 두 사람은 앞으로도 책, 기부, 봉사가 중심이 되는 삶을 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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