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는 본격적인 여름 시즌인 6월을 맞아 가전, 침구, 레저, 패션 등 각종 여름 필수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하는 `썸머(SUMMER) 특가 릴레이` 기획전을 오는 14일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오는 7일까지 선풍기, 제습기 등 계절 가전과 침구, 생활용품 등을 선보이며, 8~14일에는 선글라스, 샌들 등 여름 패션 아이템과 캠핑용품, 아이스박스, 자전거 등 아웃도어 레저용품을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최대 9시간 타이머와 수면풍 기능으로 열대야에 쓰기 좋은 `모리타 디지털 리모콘 선풍기`는 60% 할인된 3만9900원, 고압축 냉각젤을 충전재로 사용해 열 흡수 효과가 뛰어난 `일월 쿨젤 매트`는 37% 싼 1만3900원부터, 소음은 적고 제습은 강력한 `위니아 18L 제습기`는 49% 저렴한 29만9000원이다.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투명 텀블러 `마이 펫 보틀`(5900원)과 간편하게 슬러시를 만들 수 있는 `슬러시 메이커`(8900원)는 하나를 사면 하나를 더 주는 `1+1` 행사를 진행한다. 구입 가격의 100%를 마일리지로 환급해주는 `데일리 특가` 상품을 매일 오전 10시 한정 수량 판매한다.
한편 5월 중순 이후 이른 폭염이 찾아오면서 여름 시즌 상품 매출도 크게 뛰었다. 11번가에 따르면 5월 16~30일 선풍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55% 상승했으며, 제습기 매출은 42% 늘었다. 또한 쿨 매트, 인견 이불 등 열대야 필수품인 여름 침구 매출도 같은 기간 45%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