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렌디피티 뜻, 알츠하이머 연구 중 '파란장미' 아이디어 발견?

입력 2015-06-02 10:05  


▲세렌디피티 뜻, 알츠하이머 연구 중 `파란장미` 아이디어 발견? (사진=산토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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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렌디피티 뜻이 `뜻 밖의 발견, 운 좋게 발견`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그 예들도 눈길을 끈다.


파란색 장미를 만들게 된 아이디어도 세렌디피티라고 볼 수 있다. 미국 밴더빌트 대학의 생화학자 2명이 암과 알츠하이머 치료제를 연구하던 중 박테리아가 파랗게 변하는 모습을 발견했는데, 이 박테리아 유전자를 장미에 옮겨 넣는다면 파란색 장미가 될 것이라는 아이디어를 떠올린 것.


아울러 왕관이 순금으로 만들어졌는지를 알아내기 위해 고심하던 고대 그리스의 과학자 아르키메데스가 어느 날 목욕을 하기 위해 몸을 탕 속에 담그는 순간, 물이 흘러넘치는 현상을 보고서 부력의 원리를 알아냈다. 이 우연한 발견이 너무 기뻐서 알몸으로 ‘유레카(발견했다)’를 외치며 뛰어다녔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기적의 약이라 불린 페니실린은 20세기 위대한 발견 중의 하나로 꼽힌다. 당시 어린이들에게 흔히 나타나던 부스럼의 원인인 포도상구균을 연구하던 영국의 미생물학자 플레밍은 여러 배양기 중 유독 뚜껑이 열린 한 배양기에 푸른곰팡이가 생겼고, 이 곰팡이 주변에는 세균들이 모두 사라진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 사실이야말로 실수로 인해 우연히 발견되었다. 플레밍은 배양기 속의 세균을 관찰하다가 깜빡 잊고 뚜껑을 열어놓은 채 연구실을 나왔는데, 그 사이 페니실린의 원료가 되는 푸른곰팡이의 포자가 날아와 붙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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