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G밸리 '전기차·친환경 특화단지'로 조성

입력 2015-06-0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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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산업단지 `G밸리`가 친환경 전기차 특화단지로 조성됩니다.

서울시는 2일 구로구와 금천구, 우리은행 등 7개 기관과 협약을 맺고 입주 기업들의 법인차량 일부를 전기차로 바꿔주고, 이동식 충전기 4천여 기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G밸리 내 전기차 셔틀버스도 타당성 검토를 거쳐 내년 시범운행을 시작합니다.

또 산업단지 건물 옥상과 창문 등에 미니 태양광을 설치하면 비용을 절반 보조해주기로 했습니다.

구로구와 금천구에 조성된 G밸리에는 2014년 현재 9천834개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16만 3천명이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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