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남녀노소 자신의 외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뷰티 관련 산업이 더욱 발전 하고 있다. 뷰티, 패션, 성형, 화장품 관련 기술이 날이 갈수록 진화 되고 있다.
특히 스크린과 브라운관 속 연예인들의 새하얗고 가지런한 치아가 인기를 모으면서, 일반인 사이에서도 가지런한 치아를 만들 수 있는 치아교정을 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그 중 치아교정 장치가 눈에 잘 띄지 않는 투명교정이 인기다.
일반적으로 치아교정은 1년~2년 정도의 기다림이 필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치아교정을 시작하게 되면 치아교정 기간 동안에는 치아교정 장치를 부착하고 있어야 한다. 때문에 심미적으로 좋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치아교정시 교정장치가 잘 보이지 않는 투명교정기가 개발 됐다. 투명교정은 메탈교정과 같이 치아에 브라켓을 부착하는 것이 아니라 마우스피스 같이 생긴 투명한 플라스틱 틀을 이용해 치열을 가지런하게 만드는 방법이다.
투명교정기는 탈부착이 자유로워 구강 위생에 유리하며, 이물감이 적어 발음 및 통증 등 일상생활에서의 불편함이 적으며, 교정기가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심미적으로도 만족시킬 수 있다.
따라서 외모에 관심이 많은 여학생들과 직장인, 승무원, 아나운서, 연예인 지망생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오늘안치과 강정호 원장은 "투명교정은 연예인 치아교정 이라고도 불리며 치아교정 중 가장 각광 받고 있다" 며 " 투명교정은 직접 탈착이 가능하기 때문에 필요시에는 잠시 교정기를 제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환자의 협조도에 따라 만족스런 결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꾸준히 장착하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강 원장은 "치아교정은 다른 치료에 비해 의사의 경험이 매우 중요하다. 다양한 교정 방식 중 환자의 치아나 잇몸 상태에 따라 환자를 위한 최적의 교정 방식을 선택해야 한다"며 "가급적 경험이 풍부하고, 정밀진단을 통해 정확한 진단과 체계적인 치료 계획에 맞춰 치료가 가능한 곳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