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를 합시다 2' 윤두준, 종영소감 "구대영 형을 보낼 때, 비스트로 돌아간다"

입력 2015-06-0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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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샤를 합시다 2` 윤두준, 종영소감 "구대영 형을 보낼 때, 비스트로 돌아간다"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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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샤를 합시다 2` 윤두준, 종영소감 "구대영 형을 보낼 때, 비스트로 돌아간다"


그룹 비스트의 멤버 겸 배우 윤두준이 `식샤를 합시다 2` 종영소감을 전했다.

2일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가 종영했다. 이에 주인공 구대영으로 호연했던 윤두준은 이날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종영 소감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윤두준은 "`식샤를 합시다2`가 드디어 종영을 맞았다. 근 넉 달 동안 촬영을 했는데 드라마로 오랜만에 여러분을 만나 뵐 수 있어 좋았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즐겁게 봐 주신 분들, 응원해 주신 분들, 그리고 드라마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꼭 전해 드리고 싶다"고 감사 인사를 덧붙였다.

또한 윤두준은 "저는 다시 비스트의 윤두준으로 돌아가 좋은 노래, 좋은 무대로 여러분들에게 인사 드리겠다"고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도 당부의 말도 전했다.

계속해서 윤두준은 자신이 연기했던 구대영 역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 시선을 모았다.

윤두준은 "(드라마로) 저 보다 4살 더 많으신 구대영 형님을 만나게 돼 좋았다. 형을 연기하면서 또 다른 저를 발견 할 수 있었던 것 같아 그 동안 뜻 깊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나 역시 구대영의 팬이었고, 이제는 형을 보낼 때다. 정말 고마웠다"고 덧붙였다.

2013년 첫 방송된 `식샤를 합시다`에 출연했던 윤두준은 이 시리즈의 유일한 원년 멤버로 `식샤를 합시다2`에 합류, 프로 보험왕이자 맛집 블로거 `식샤`인 구대영을 연기해 2015년 `먹방 신드롬`을 이끌었다.

한편 윤두준은 비스트의 멤버로 복귀, 6일 대만 단독 콘서트 `뷰티풀쇼 in 대만`에 참여해 현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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