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병원 공개, 'kf94마스크' 이어 '손세정제'도 Sold Out 수준..최선일까?

입력 2015-06-03 14:31   수정 2015-06-03 14:39


(메르스 kf94마스크 손세정제 사진=연합)


메르스 감염 우려로 보건용 마스크, 손세정제 등 위생용품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2일 한 마트 관계자는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 개인위생용품의 매출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국민들의 관심이 위생 청결로 이어진 것.



특히, 메르스 예방에 필요한 마스크로는 식약처에서 인증 받은 황사마스크(KF-94)가 가장 적합하다는 설명이 나와 구매 수요가 급등하면서 거의 매진 수준에 이르렀다.


또 자주 손 씻는 것 역시 중요한 예방법 중 하나로 떠올라 손세정제가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한편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공개한 메르스 예방법은 ▲ 외출 후 비누나 세정제를 통해 손 자주 씻기 ▲ 메르스 전용 마스크 사용하기 ▲ 오염된 손으로 눈 코 입 등 만지지 말기 ▲ 사람 많은 곳 피하기 ▲ 대학병원 피하고 가능하면 동네병원 이용하기 ▲ 메르스 증상과 비슷한 증세 나타나면 마스크 쓰고 병원 진료받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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