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화 정하나 불화설, 과거 정하나 슬럼프 고백 "난 항상 휴식의 날"

입력 2015-06-0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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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나 한선화

정하나와 한선화의 불화설이 제기되면서 그녀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정하나는 지난해 8월 tvN `SNL코리아`에 출연해 자신의 슬럼프를 고백하며 눈물을 흘린 바 있다.

당시 유희열은 정하나에게 "멤버들에 비해 유독 주목을 덜 받는 것 같은 느낌이 있다. 개인 활동이 적어서 서운하진 않느냐"고 물었다.

이에 정하나는 "조금 섭섭하고 속상한 게 있다. 멤버들은 스케줄이 없는 날이 휴식의 날이라면 난 항상 휴식의 날을 지내다 시크릿 무대를 섰을 때 가장 행복하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주눅 들기보다 그 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게 만드는 게 내가 보답해드리는 방법이고 무기를 만드는 게 맞지 않나 싶다. 슬럼프도 많이 겪었지만 이제 조금 단단해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2일 한선화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3년전 한 두번 멤버간 분위기 땜에 술 먹은적 있는데 그 당시 백치미 이미지 때문에 속상해서 말한걸 세상에 불만이 많다고 말을 했구나”라며 “딱 한 번 술 먹었구나”라고 글을 게재했다.

이는 앞서 정하나가 방송에서 한선화의 술버릇을 폭로한 것을 비난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지난 1일 방송된 `야만TV`에서 정하나는 “선화는 취하면 세상에 불만이 그렇게 많아진다. 투덜투덜 투덜투덜 그렇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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