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XN, ‘한니발’ 시즌3 한미 동시방송

입력 2015-06-04 09:31  



씨앤앰케이블방송(cable & more)의 글로벌 미드 채널 AXN이 웰 메이드 스릴러 수사물 ‘한니발(Hannibal)’ 시즌3을 오는 6일부터 매주 토요일 밤 10시 50분에 한미 동시 방송한다.

지난 시즌 1, 2가 영화 ‘레드 드래곤’의 프리퀄(과거 이야기를 다룬 속편) 개념으로 이야기가 전개되었다면 이번에 방송되는 시즌3에서는 살인마 ‘한니발’의 모습이 좀 더 적나라하게 묘사된다.

총 13부로 제작된 시즌3는 전반부와 후반부로 구성되어 있다. 전반부(1부~7부)에서는 시즌2 이후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후반부(8부~13부)는 영화 ‘레드 드래곤’의 이야기로 진행된다.

시즌을 거듭해 오면서 글로벌 매니아층을 형성해 ‘팬니발(Fannibal)’이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낸 ‘한니발’은 지난 2013년 베스트 셀러와 스크린 셀러로 유명한 토마스 해리스의 원작을 기반으로 제작된 TV 시리즈이다. 세계 67개국의 AXN Network를 통해서 시청할 수 있는 AXN 오리지날 시리즈로, 국내에서는 AXN Korea를 통해서만 시청이 가능하다.

AXN은 이번 시즌 3에서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한니발 시즌 3를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온라인 시사회가 진행된다. 지난 시즌1, 2에서 진행했던 오프라인 시사회와는 달리 많은 시청자들에게 보다 빠르게 한니발을 만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온라인 시사회는 오는 5일 밤 10시 50분 AXN 홈페이지와 곰TV를 통해서 열린다.

그리고 첫 방송이 시작되는 6일 밤 10시 50분에는 트위터를 통해서 ‘한니발’의 제작자와 실시간으로 대화 할 기회도 제공한다. ‘한니발’ 제작자이자 베를린 영화제 심사위원이기도 한 마사 드 로렌티스가 한국 방송시간에 맞춰 한국 시청자들의 질문에 실시간으로 답할 예정이다.

한편 AXN은 `한니발` 시즌3 방송을 기념하며 AXN 홈페이지에서는 한니발에게 어울리는 디저트를 선택하면 디저트 브랜드 망고 식스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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