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vs엑소, 가요계 ‘별들의 전쟁’ 4일 ‘엠카운트다운’에서 서막 오른다

▲빅뱅vs엑소, 가요계 ‘별들의 전쟁’ 4일 ‘엠카운트다운’에서 서막 오른다(사진=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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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vs엑소, 가요계 ‘별들의 전쟁’ 4일 ‘엠카운트다운’에서 서막 오른다

그룹 빅뱅과 엑소가 ‘엠카운트다운’에서 방송 최초로 컴백무대를 공개한다.

4일 방송될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빅뱅과 엑소의 컴백 무대가 공개된다. 두 그룹 모두 대한민국 최정상 아이돌이기에 두 그룹의 컴백매치가 단연 이날 ‘엠카운트다운’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동시에 한 방송에서 컴백무대를 최초로 공개하는 만큼, 두 그룹 모두 이날 무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는 전언이다. 이날 ‘엠카운트다운’이 음원 차트, 방송에서 두 그룹이 벌일 별들의 전쟁의 서막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1일 음원을 공개한 빅뱅은 타이틀곡 ‘뱅뱅뱅(BANGBANGBANG)’과 수록곡 ‘위 라이크 투 파티(WE LIKE 2 PARTY)’로 인기를 끌고 있는 상황이다. GD, 탑이 작사와 작곡에 참여한 곡인 ‘뱅뱅뱅’ 무대에서는 빠르고 강렬한 비트와 일렉음을 통해 신나는 분위기를 선사하고, ‘위 라이크 투 파티’ 무대로 좀 더 일상적이고 편안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어느 때보다 강렬한 빅뱅의 퍼포먼스를 결합한 두 무대를 통해 신나면서도 청량감 있는 빅뱅만의 흥겨운 파티를 꾸밀 것으로 보인다.

빅뱅에 맞서는 엑소는 ‘러브 미 라잇(LUV ME RIGHT)’무대를 준비했다. 리패키지 앨범의 타이틀곡 ‘러브 미 라잇’은 펑키한 리듬과 악기섹션이 돋보이는 밝은 느낌의 곡이다. 복고적인 느낌을 강조한 올드스쿨 베이스의 퍼포먼스와 화려한 비주얼을 선보인다. 올해 초 ‘콜 미 베이비(CALL ME BABY)’를 통해 보여준 남성미와는 또 다른 반전 매력을 어필하며 여심을 흔들겠다는 전략이다.

이미 음원차트에서 1위를 두고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는 두 팀이 이날 ‘엠카운트다운’ 무대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한편, 4일(오늘) 오후 6시 생방송되는 ‘엠카운트다운’에는 샤이니, 카라, 김성규, 전효성, 정준영밴드, 엔플라잉, 몬스타엑스, 히스토리, CLC, 오마이걸, 소년공화국, 하이포, 베스티, 헤일로, 핫샷, 디아크, 스피드, 에이코어 블랙, 세븐틴, 스윗리벤지가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꾸민다.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