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 / 메르스 병원 공개)
메르스 병원 공개 웹싸이트 방문자 `폭발`··병원 14곳 모두 공개 `파장`
`메르스 병원 명단 공개`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환자들이 치료를 받은 전국의 병원을 모두 공개한 사이트가 등장해 파장이 일고 있다.
특히 보건당국이 메르스 병원 공개를 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등장한 이 사이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최근 개설된 이 사이트는 웹 페이지 전면에 전국 지도가 나와 있고, 오른쪽 메뉴를 통해 메르스 환자가 진료 또는 확진 판정을 받았거나 격리된 병원을 소개하고 있다.
현재 구체적인 이름과 지역이 공개된 병원은 모두 14곳이다.
이는 보건당국이 밝힌 병원 수 와 일치해 신빙성을 더하고 있다.
이 사이트는 네티즌들로부터 받은 정보를 바탕으로 증빙이 가능하고 언론에 보도된 내용만 접수받고 있다.
이 사이트 관리자는 공지사항을 통해 "이 사이트는 메르스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다"고 밝혔다.
현재 이 사이트는 접속이 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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