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덴탈케어, 구강보건의 날 맞아 구강관리법 강연 개최

입력 2015-06-04 13:20   수정 2015-06-04 14:12

- “하루 열 번 대충 닦는 것보다, 한 번을 닦더라도 꼼꼼하게”, 국내 1호 예방치과 전문의가 전하는 치아건강의 오해와 진실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국내 구강위생용품 브랜드 유한덴탈케어가 구강관리법 강연을 개최한다.

오는 5일(금) 오전 10시, ‘지학재’ 강연장(서울 강남구 삼성로 100길 24)에서 개최되는 본 강연회는 국내 1호 예방치과 전문의인 서울대 조현재 박사가 올바른 치아관리 상식과 구강 관리법에 대해 강연한다.

조현재 박사는 “회전법 칫솔질에 대한 오해”, “치간칫솔과 구강청결제 사용요령 및 효과”, “구강 건강 불평등” 등의 강관리법에 대한 강연과 시연을 펼칠 예정이다.

조 박사는 “한국의 치아건강관리 실태는 매우 열악하다”며 “치아의 결손 부위를 수복하기 위해 보철이나 임플란트를 하는 환자는 많아도, 잇몸치료나 플라그 제거 등의 예방을 위해 치과를 찾는 이들은 매우 적다”고 말했다.

또 조 박사는 “치아건강은 그 어느 질환 못지않게 예방과 관리가 중요한 만큼, 일상의 잘못된 치아상식과 습관을 바로잡으려는 노력이 선행돼야 한다”며 “예방치의학에 몰두해온 유한양행과의 행사라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

한편, ㈜유한양행은 2000년대 암앤해머 치약 수입·판매를 시작으로 2004년부터 ‘유한덴탈케어’라는 국내 브랜드를 내걸고 독자적인 구강건강관리용품 개발에 나섰다.

이를 위해 치아와 치아 사이 플라그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구조로 독일과 EU에서 특허를 받은 FX칫솔, 국내 최초 친환경 마크를 획득한 어린이 칫솔 ‘투디스 키즈’, 서울대 치과대학 임상실험을 통해 구취 원인 물질 제거와 치은염지수 감소 효과를 과학적으로 입증받은 ‘메디가글’ 등의 제품을 개발하여 판매해왔다.

한편, 구강보건의 날은 6세 때 영구치인 어금니(臼齒)가 처음으로 맹출하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6세의 ‘6’과 구치의 ‘9’를 숫자로 표현해 대한치과의사협회가 6월 9일로 제정했고, 올해로 70회를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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