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나비, "이별을 맞은 이들에게 위로되는 노래"

입력 2015-06-04 14:03  



▲ 사진 출처 : 맥심 코리아

"이별을 견뎌내야 할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길"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 `정확하게 반갈렸네`라는 닉네임으로 출연해 결승까지 진출, 풍부한 감성과 빼어난 가창력으로 다시금 대중에게 실력을 재검증 받은 가수 나비(Navi)가 이별을 맞이한 모든 이들에게 위로가 될 신곡으로 돌아온다.

나비가 오늘 4일 정오 전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음악에 미쳐서`를 발표하는 것.

MBC `복면가왕` 이후 싱글 `잘지내니`를 발표해 다시 한번 음원 파워를 입증한 나비는 최근 가수 이승철의 타이틀곡 `시간 참 빠르다`를 만들어 화제를 모은 작곡가 4번타자의 곡 `음악에 미쳐서`로 `잘지내니`에 이어 2번째 호흡을 맞추며 또 한 번 기분 좋은 시너지를 예고했다.

`음악에 미쳐서`는 제목 그대로 이별을 살아내려 음악에 미쳐 사는 한 여자를 그린 노래다. 나비 특유의 담담한 듯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그 안에 깊은 감성이 귀와 가슴을 두드리며 듣는 이로 하여금 한층 더 애잔한 이별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특히 감성적인 피아노로 시작해 아련한 기타로 이어지는 완성도 있는 편곡과 나비의 팝 보이스가 어우러져 보컬리스트 나비, 아티스트 나비의 입지를 단단히 구축할 수 있을 만한 결과물이 탄생하였다는 후문이다.

신곡 출시에 앞서 나비는 "발라드는 공감이다. 그리고 이별하면 누구나 한번쯤 가슴을 두드리는 음악을 듣는다. 이별을 힘겹게 견뎌내야 하는 누군가에게, 지금도 어디선가 이별을 살아내고 있는 누군가에게 이 노래가 작은 위로가 되고 공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나비는 오는 7월에 대구에서 열리는 창작 뮤지컬 `투란도트`에서 뮤지컬 배우 박소연과 더불어 얼음 공주 역으로 전격 캐스팅, 또 다른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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