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수현, 아들 바보 넘어선 편애...'딸들은 찬밥신세'

입력 2015-06-04 16:42  



설수현

설수현이 아들 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3일 방송된 JTBC `유자식 상팔자`에서는 설수현의 두 딸 이가예, 이가윤은 동생 이승우를 편애하는 설수현의 모습을 폭로했다.

제작진이 촬영한 고발 카메라에서도 아들만 편애하는 설수현의 모습이 그대로 담겼다.

이날 설수현은 아이들을 위해 사과를 준비한 후 두 딸 이가윤, 이가예에게 "사과 먹어라. 너네가 썰어 먹어라"라고 무심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설수현은 아들 이승우가 피자를 먹고 싶어 하자 "사과 잘 먹으면 피자 시켜줄게"라고 다정하게 말했다.

설수현은 딸들이 "피자는 언제 시키느냐"고 묻자 "피자를 왜 시키느냐"고 냉랭하게 대답했다.

하지만 아들 이승우가 또 피자에 대해 묻자 "승우가 사과 잘 먹으면 피자가 온다. 너만 제일 큰 거 주겠다"라고 귓속말을 했다.

한편 이날 계속되는 자식 편애에 설수현은 "사실 아빠도 아들바보다. 딸들한테는 `각자 방으로 돌아가` 이런 식으로 좀 딱딱한데, 아들한테는 `승우야~`이런 식이다"라고 밝혀 스튜디오를 경악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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