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탄생석' 미국 소녀 2000만원 다이아 주웠다

입력 2015-06-04 23:06   수정 2015-06-04 23:07

▲(사진=채널A)


`6월 탄생석` 미국 소녀 2000만원 다이아 주웠다

6월 탄생석이 SNS에서 관심을 모은다.

6월 탄생석은 `진주`이며 순결, 부귀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국에서는 10대 소녀가 다이아몬드를 캐 새삼 화제다.

미국 복수의 언론은 지난해 10대 소녀가 시가 2만 달러(약 2078만원)짜리 다이아몬드를 캐냈다고 보도했다.

오클라호마시티에 사는 태너 클라이머(15)는 미국에서 유일하게 일반인이 보석을 캘 수 있는 노천광산 아칸소 주 크레이터 오브 다이아몬드 주립공원서 3.85캐럿 다이아몬드를 채굴하는 횡재를 경험했다.

태너 클라이머는 “첫 인상은 사탕 포장지인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다이아몬드였다”고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주립공원은 지난 1906년 다이아몬드를 첫 채굴한 이후 지속적으로 보석이 발견되고 있다. 또 자수정, 석류석, 감람석, 마노, 벽옥 등 다양한 종류의 보석들도 발굴돼 `보물섬 공원’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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