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은 발주처인 대우인터내셔널·현대엔지니어링·현대건설 컨소시엄로부터 알제리 북부 해안 및 내륙에 건설 예정인 알제리 메가 프로젝트 발전소 주요 기기 중 HRSG 총 8기를 납품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계약금액은 비스크라 지역 패키지 약 550억과 지젤 지역 패키지에 약 580억으로 총 1천130억원입니다.
이번 수주는 일반적인 단일 HRSG 프로젝트의 수주 규모의 수 배에 이르는 대형 프로젝트로 두산건설의 실적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 외 한국, 미주, 중동 등지에서 수주가 추진되고 있어, 연간 수주 목표 5천억원 규모를 크게 상회해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