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일일 아침드라마 ‘황홀한 이웃’(연출 박경렬/ 극본 박혜련/ 제작 JS 픽처스) 93회에서는 박찬우(서도영 분)가 공수래(윤손하 분)에게 커플링을 주며 미래를 약속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찬우는 수래를 자신의 집으로 불러들였다. 찬우의 거실 탁자 위에는 비행기 티켓과 함께 각종 학교의 브로셔들이 놓여있었다. 찬우는 “우리 미래에요. 전에 있던 로펌에서 지사를 설립하는데 상임이사로 가줬으면 한다고 해요. 수래씨도 디자이너가 오랜 꿈이었잖아요. 수래씨가 다니면 좋을 것 같은 디자인학교도 알아봤어요. 유나가 좋아할만한 국제 학교도 알아봤고요. 이건 우리의 보금자리에요”라며 설레어했다.
이어 찬우는 진지한 표정으로 수래의 손을 잡고 “그리고 이건 수래씨 마음과 내 마음을 눈 감을 때까지 이어줄 마법의 링”이라며 낮에 고른 커플링을 선물했고, 수래는 반지를 받고 눈물을 흘렸다.
‘황홀한 이웃’에서 서도영이 윤손하에게 선물한 ‘러브 웨이브(Love Wave)’ 커플링은 특별한 수공예 주얼리 디자인을 선보이는 민휘아트주얼리의 작품이다.
‘러브 웨이브’ 커플링은 절제된 균형미와 우아한 곡선의 심플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또한, 유려한 곡선의 밴드 위에 57개의 멜리 다이아몬드를 이음새 없이 정교하게 세팅하여 섬세한 아름다운 라인이 더욱 부각되도록 하였다.
‘러브 웨이브’ 커플링을 디자인 및 제작한 민휘아트주얼리의 관계자는 “수래와 찬우의 사랑 이야기를 보면서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의 ‘사랑은 마법과 같은 것이고, 그것은 지속될 수 있다. 만일 우리가 서로의 차이를 기억하기만 한다면’라는 구절이 떠올랐다. 그 구절에서 영감을 받아 반지 안에서 높낮이를 주었고, 그 높낮이를 율동감 있는 부드러운 곡선으로 연결시켜 디자인하였다. 찬우의 ‘이건 수래씨 마음과 내 마음을 눈 감을 때까지 이어줄 마법의 링’이라는 대사와도 잘 어우러졌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황홀한 이웃’은 남편밖에 모르는 ‘남편 바보’ 아내가 어느 날 키다리 아저씨 같은 옆집 남자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고수함은 물론, 주간 시청률 10위에도 랭크되며 꾸준하게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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