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이설아, ‘구여친클럽’ OST 참여 ‘짝사랑의 설렘 표현’(사진=빨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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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 이설아, ‘구여친클럽’ OST 참여 ‘짝사랑의 설렘 표현’
SBS ‘K팝스타 시즌4’에서 감성파 싱어송라이터로 떠올랐던 이설아가 ‘구여친클럽’ OST에 참여했다.
이설아가 5일 각 음원 사이트들을 통해 tvN 드라마 ‘구여친클럽’ OST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발매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이미 많은 팬들이 호평과 함께 출시를 기다리고 있던 곡으로 드라마에서 주인공들의 당황스러운 장면이 나올 때 어김없이 후렴구가 등장, 코믹하고 부드러운 분위기를 만드는 데 일조하고 있다.
추억의 놀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서 착안한 이 곡은 술래를 좋아하는 대상에 빗대어 좋아하는 사람에게 몰래 몰래 살금살금 다가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짝사랑에 대한 설렘으로 요동치는 당사자의 마음을 대변하는 다이나믹한 곡 구성 역시 수줍은 짝사랑의 때 묻지 않은 마음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는 평이다.
한편, 이설아는 ‘K팝스타 시즌4’에 출연, 자작곡 ‘엄마로 산다는 것은’이라는 노래로 심사위원들까지 눈물짓게 만들어 화제가 된 바 있는 실력파 신예다.
2013년에는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금상을 받을 정도로 싱어송라이터로서 충분한 자질을 갖췄고 22살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짙은 감성의 곡들을 쓰고 노래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구여친클럽’은 공공의 적이자 공공의 남친인 한 남자와 네 명의 ‘전 여친’들의 ‘사자대면 스캔들’로 송지효, 변요한을 비롯해 이윤지, 장지은, 류화영 등이 출연 중이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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