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 안상종 강사 "생활과윤리 고득점 핵심은 사상 파트"

입력 2015-06-05 16:40  



6월 모평 생활과윤리 출제경향 분석 및 향후 학습법 제시

지난 4일 6월 수능 모의평가가 실시됐다. 지금까지의 수능 모의고사가 고3 학생들간의 경쟁이었다면 6월 모평은 재수생 등 실제 수능을 치르는 대부분의 수험생들과의 경쟁이기 때문에 자신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시험이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각 영역별 6월 모평 결과를 토대로 수능까지 남은 기간 최상의 결과를 만드는 학습전략을 세워야 한다.

특히, 최근 쉬운 수능 기조에 따라 국어,수학,영어 영역의 변별력이 약화되면서 탐구영역이 합격의 변수로 작용할 수 있으므로, 탐구영역도 본인이 선택한 과목의 출제경향을 꼼꼼히 분석, 취약 부분을 보완해나가야 한다.

메가스터디에서 사회탐구 윤리 과목을 강의하고 있는 안상종 강사는 "이번 6월 모평에서 생활과윤리 과목의 경우 고득점을 가르는 핵심 문항은 사상 파트였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이번 생활과윤리의 오답률 상위 5문항 모두는 사상가와 관련된 문항이었다.

오답률 1위 문항인 5번 문항은 니부어와 롤즈의 사상의 공통점을 이해하고 있느냐를 묻는 문제였다. 그 동안 이 두 사상가는 개별적으로 빈번하게 출제됐지만, 이번과 같이 조합되어 출제됨으로 인해 수험생들이 생소하게 느껴 체감난이도가 높았을 것으로 보인다. 오답률 2위 문항인 11번 문항 역시 로직과 마르크스, 아리스토텔레스의 분배 정의가 출제됐다. 수험생들이 다소 까다롭다고 느낄 수 있는 다이어그램형(벤다이어그램, 순서도) 문항도 2명 또는 3명의 사상가의 공통된 입장과 서로 상반된 입장의 차이를 정확하게 정리하고 있어야 풀 수 있는 문항이다.

이처럼 생활과윤리에서 고득점을 받기 위해선 사상 파트를 반드시 꼼꼼하게 학습해두는 것이 좋다. 안상종 강사는 "사상 파트는 단순한 개념이해를 넘어 사상가에 대한 깊이 있는 원리이해가 요구된다"며 "특히 사상가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통합적으로 묻는 문항들이 출제되기 때문에 하나의 주제와 관련된 사상가를 통합적으로 정리하는 연습이 무엇보다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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