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 신세경에 선사한 '향기 프러포즈' 완성한 반지 보니..

입력 2015-06-05 18:40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이하 ‘냄보소’, 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오충환) 15회에서는 최무각(박유천 분)이 오초림(신세경 분)을 위한 로맨틱한 프러포즈가 전파를 탔다.

무각은 초림에게 프러포즈할 심산으로 주얼리 숍을 찾아 “프러포즈할 반지를 찾고 있어요. 이 반지 예쁘네요. 주세요”라고 말하며 꽃잎 모양으로 세팅된 다이아몬드 반지를 샀다. 그리고는 다양한 프러포즈 작전을 계획했다.



첫 번째로 무각은 차 트렁크에 헬륨풍선들과 “오초림 결혼해줄래?”라고 적힌 현수막을 정성껏 준비했다. 초림에게 반지를 선물하는 멋진 프러포즈를 꿈꿨던 무각은 쾅하는 소리와 함께 상상 속에서 깨어났다. 뜻밖의 접촉사고가 나는 바람에 준비한 풍선들이 모두 날아가 버린 것이다. 그렇게 ‘트렁크 풍선 프러포즈’는 무산되었다.



두 번째로 무각은 분수대 앞에서 사랑의 세레나데를 부르며 반지를 선사하는 프러포즈 계획을 세웠다. 무각은 이적의 ‘다행이다’를 열창한 후 “이 안에 너 있다. Would you marry me?”라며 초림에게 프러포즈하는 상상을 했다. 하지만 자신의 상상과 같은 프러포즈를 하는 커플을 보며 초림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자 무각은 또 다른 계획을 세우기로 한다. 그렇게 ‘분수대 러브송 프러포즈’도 수포로 돌아갔다.



세 번째로 무각은 놀이터 모래 안에 반지를 숨겨뒀다가 신발 끈이 풀린 척 주저앉아 반지를 줍고 마치 우연인 것처럼 자연스레 프러포즈하는 방법을 생각해냈다. 그러나 이번에는 아예 반지를 잃어버려 ‘우연을 가장한 깜짝 프러포즈’ 역시 실패하고 만다.



무각은 혼자서 계속 로맨틱한 프러포즈들을 상상하며 설레어 했지만 모든 상상이 실현되지 않았다. 그러나 네 번째로 준비한 ‘꽃향수 입자 프러포즈’ 작전은 대성공이었다. 꽃향기로 메시지를 전하는 프러포즈야 말로 ‘냄새를 보는 소녀’ 오초림에게만 가능한 특별한 프러포즈였다. 무각은 초림에게서 꽃향기가 나는 향수를 빌렸고, 공원에서 향수로 “결혼해줄래?”라고 적었다. 냄새를 보는 초림은 꽃잎으로 적힌 무각의 메시지를 보고 감격했고 머리 위로 동그라미를 그리며 미소로 수락했다.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 박유천이 신세경에게 선물한 프러포즈 반지는 ‘블루밍 로즈(Blooming Rose)’ 다이아몬드 반지로 특별한 수공예 주얼리 디자인을 선보이는 민휘아트주얼리의 작품이다.

‘블루밍 로즈’ 다이아몬드 반지는 극 중 향수로 적힌 박유천의 프러포즈 메시지가 꽃잎으로 표현되는 것에서 영감을 받아 장미 난집으로 특별하게 디자인된 반지로 순수하면서도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7부 다이아몬드를 사선의 난발이 마치 꽃잎처럼 한 잎 한 잎 섬세하게 감싸는 듯한 형태로 디자인되어 메인 다이아몬드가 마치 피어나는 한 송이의 다이아몬드 꽃을 연상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오초림과 최무각이 아픔을 딛고 결혼하는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된 ‘냄새를 보는 소녀’는 10.8%(이하 전국 기준)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을 기록하는 저력을 보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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