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관련 자가격리 및 지역사회 확산 방지 권고안, 중동호흡기증후군 예방수칙

입력 2015-06-07 11:57   수정 2015-06-07 12:22

▲(사진=TV조선)


메르스 관련 자가격리 및 지역사회 확산 방지 권고안, 중동호흡기증후군 대처법

메르스 관련 자가격리 및 지역사회 확산 방지 권고안 소식이 SNS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한의사협회는 3일 메르스 관련 자가격리 및 지역사회 확산 방지 권고안을 발표했다.

의사협회에 따르면 자가격리 대상자를 위한 예방법으로 `자택에 계세요`, `자택 내의 사람들과 떨어져 있으세요` `마스크를 사용하세요` `손을 철저하게 씻어주세요` 생활용품 공동사용을 피해주세요` `증상을 지속적으로 감시하세요` 등 7가지 행동요령을 전달했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의사협회 공식 홈페이지 보도자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주소 http://www.kma.org/board2/view.php?w_seq=5848&kind_code=2)

한편, 부천에서 메르스 양성 판정 환자 소식이 전해졌다.

부천시는 6일 부천지역의 이모(36)씨가 이날 오전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검사에서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부산에서도 메르스 양성 판정 환자 소식이 전해졌다.

같은 날 부산시에 따르면 6일 오전 구토 증상을 호소한 A(61) 씨가 대한 메르스 진단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메르스 예방법이 SNS 중심으로 관심을 모은다.

메르스 바이러스는 몸밖으로 배출되면 24시간 후 사멸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철저하고 꼼꼼한 손씻기가 요구된다. 또 기침할 경우, 손수건과 화장지 등을 이용해 입고 코를 가려야 한다.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건강한 식단, 충분한 수면 등으로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도 메르스 예방법 중 하나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6일 "메르스 첫 감염자의 아내인 2번 환자(63·여)가 2차례에 걸친 메르스 바이러스 검사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뒤 5일 퇴원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경과를 지켜보면서 2차례에 걸쳐 유전자 진단 검사를 실시했고,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메르스 확진 환자 가운데 완치돼 퇴원한 건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졌다.

국민안전처는 앞서 6일 오전 ‘메르스 예방수칙(예방법)’이라는 제목으로 휴대전화 긴급재난문자 메시지를 전했다.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자주 손 씻기’, ‘기침 재채기시 코 가리기’, ‘발열, 호흡기 증상자 접촉 피하기’ 등을 전달했다.

중동호흡기증후군이란 지난 2012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처음 발견된 뒤 중동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한 바이러스를 뜻한다.

중동호흡기증후군은 잠복기가 1주일 정도 소요되며 호흡곤란을 비롯해 고열, 기침 증세가 있다.

메르스 원인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인 MERS-Corona 바이러스가 원인 바이러스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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