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장부’ 정일우, 촬영 현장 포착…시크한 재벌남 완벽 빙의

입력 2015-06-07 12:17  



배우 정일우가 시크한 매력을 뽐냈다.

중국 영화 ‘여장부(뉘한쯔)’에서 시크한 매력을 가진 IT계열 북태그룹의 CEO 갈양 역으로 분한 정일우의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는 정일우가 촬영 중 쉬는 시간에도 극 중 캐릭터에 몰입해 있는 모습이 담겨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일우는 평소 환하게 미소 짓고 있는 모습과 다르게 카메라가 꺼진 뒤에도 여전히 시크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한쪽 다리를 꼬고 앉아있는 모습부터 어딘가를 응시해 바라보는 모습까지 까칠 도도한 매력을 과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정일우는 체크무늬 파자마에 슬리퍼를 신은 편안한 차림에도 불구하고 캐주얼 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훈남 스타일을 완성해 눈길을 끈다. 여기에 벤치에 기대 앉아서도 돋보이는 남다른 다리 길이가 마치 화보 속 한 장면 같은 모델 포스를 더하고 있어 여성 팬들의 설렘을 자아낸다.

정일우는 최근 영화 ‘여장부(뉘한쯔)’의 촬영을 마치고 예정되어 있던 해외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에서의 첫 작품 ‘여장부’를 통해 대륙 스크린 진출에 나선 정일우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정일우가 출연하는 중국 영화 ‘여장부(뉘한쯔)’는 사랑이라는 감정을 믿지 않고 수학 공식으로 풀려는 여주인공이 진정한 사랑을 깨달아 가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중국 영화계에서 영상 시인으로 불리는 구어따레이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중화권 스타 자오리잉, 장한, 퉁페이가 정일우와 함께 주연으로 캐스팅되어 대륙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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