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깐한 뷰티 점령기] 얼굴이 칙칙해 보인다면? 피부에 생기를 더해줘!

입력 2015-06-08 10:20  



특별히 몸이 안 좋은 것도 아닌데 `아파 보인다`, `안색이 안 좋다`라는 이야기를 듣는다면? 얼굴빛이 어두워 보이는 데는 여러 이유가 있지만, 그 중 하나는 피부에 생기가 부족하기 때문일 수 있다. 피부에 영양과 수분이 부족하면 얼굴이 푸석푸석하고 칙칙해 보이게 된다. 특히 여름철에는 높은 온도와 습도, 특히 자외선으로 인해 피부에 수분을 빼앗기기 쉬워 피부의 생기를 잃기 십상이다.


환하고 생기 있는 피부를 위해 밝은 톤의 색조 제품을 쓰거나 순간 미백크림을 발라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근본적인 화이트닝을 원한다면 스킨케어 단계에서부터 화이트닝에 초점을 맞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토너 다음 단계에서 사용해 바로 피부에 흡수시키는 에센스부터 화이트닝 기능이 있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에 이번 주 `깐깐한 뷰티 점령기`에서는 우리 피부를 화사하고 생기 있게 가꿔 줄 화이트닝 에센스 3종을 체험해봤다.


#기자는 이렇다


이송이 기자: 원래 하얀 편은 아니었지만, 점점 나이가 들수록 칙칙한 느낌이 들어 화이트닝 제품을 애용한다. 피부가 많이 건조한 편이라 수분보충에도 함께 신경을 쓰는 편이다.


박선미 기자: 피부 톤이 어두운 편은 아니지만 노란기가 조금 있고, 컨디션에 따라 원래 톤보다 어두워 보일 때가 있다. 햇볕에 잘 타고 잡티도 잘 생기는 피부라 화이트닝 제품을 선호한다.

▲지베르니 `화이트 블루밍 에센스`

1)깐깐 선정 이유

- 꽃처럼 피어나는 화이트닝 에센스라기에

2)깐깐 전성분 체크

① 파라벤(X)
② 페녹시에탄올(X)
③ 향료(X)
④ 색소(X)
⑤ 미네랄 오일(X)

3)깐깐 가격 분석

-1ml 당 950원

4)깐깐 기자 체험



★ GOOD &BAD 이송이 기자☞ "피부 컬러가 한톤 업!"

-흡수: 금세 스며든다.
-개선도: 칙칙함은 어디로 갔지?

♥ 너 마음에 쏙 든다

지베르니의 화이트 블루밍 에센스는 묽은 제형을 갖고 있어 바르기에도 부담스럽지 않았다. 특히 여름에는 끈적거리는 제형이 조금은 부담스러울 수 있는데 굉장히 빨리 스며들어서 산뜻함이 느껴졌다. 계속 사용하다보니 피부가 약간은 환해보이는 느낌이 들었다. 특히나 기자는 눈가에 다크서클로 인한 칙칙함이 있었는데, 조금은 개선됐다.

♡ 완벽할 순 없지

너무 빨리 스며들어 건성피부는 약간 땅김이 느껴질 수 있다.

★ GOOD &BAD 박선미 기자☞ "기분 좋은 꽃 향기가 솔솔~"

-흡수: 피부에 싹 스며든다.
-개선도: 얼굴빛이 달라졌네~

♥ 너 마음에 쏙 든다

피부 기초 기능에 활력을 부여한다는 퍼플 플라워 성분으로 이루어진 제품이라고 한다. 그 때문인지 특이하게도 제형에서 푸른빛이 돌고, 바를 때마다 기분 좋은 꽃 향기를 맡을 수 있다. 두어 번 펌핑해 충분히 발라주니 피부에 겉도는 것 없이 싹 스며든다. 촉촉하면서도 산뜻하게 금방 흡수돼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 사용하기에도 부담이 없을 것 같다. 아침저녁으로 일주일간 꾸준히 사용했더니, 피부 톤이 눈에 띄게 화사해졌고, 뿐만 아니라 피부 결도 한결 보드라워졌다.

♡ 완벽할 순 없지

특별히 불편한 점은 없었다.


▲하다라보 `시로쥰 에센스`


1)깐깐 선정 이유

-수분 라인으로 유명한 하다라보, 화이트닝 제품은 어떨까?

2)깐깐 전성분 체크

① 파라벤(X)
② 페녹시에탄올(X)
③ 향료(X)
④ 색소(X)
⑤ 미네랄 오일(X)

3)깐깐 가격 분석

-1ml 당 1233원

4)깐깐 기자 체험



★ GOOD &BAD 이송이 기자☞ "수분감이 굉장해!"

-흡수: 톡톡 쳐주면 금세 스민다.
-개선도: 계속 쓰다보면 칙칙함이 없어질 것 같은 느낌적 느낌.


♥ 너 마음에 쏙 든다

이 제품은 에센스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묽은 편이였다. 때문에 악건성으로 고생하는 기자에게는 수분감이 굉장한 이 제품이 딱 맞을 수 밖에 없었다. 수분감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발림도 상당히 좋았다. 바르고 난 뒤엔 약간 환한 듯한 피부를 느낄 수 있었는데, 이 때문인지 계속 사용하다보면 칙칙함이 없어질 것 같은 느낌적 느낌이 들었다.

♡ 완벽할 순 없지

건조하지 않은 피부라면 넘치는 수분감이 부담스러울 수도 있다.

★ GOOD &BAD 박선미 기자☞ "촉촉함이 오래가네~"

-흡수: 산뜻하게 스며든다.
-개선도: 피부 톤이 한결 밝아진 듯?

너 마음에 쏙 든다

간혹 화이트닝 제품 중에는 보습 효과가 떨어지는 녀석이 있는데 이 제품은 수분에 초점을 맞춘 것 마냥 촉촉했다. 수분감이 충분해 소량을 사용해도 피부에 전체적으로 부드럽게 발린다. 두세 번 전체적으로 두드려주니 산뜻하게 흡수돼 다음 제품을 바르기에도 부담이 없다. 전날 듬뿍 바르고 일어나 세안을 하니 피부가 한결 밝아진 느낌을 받았다. 꾸준히 사용하면 피부 톤 개선에 충분히 도움이 될 듯 하다.

♡ 완벽할 순 없지

특별히 불편한 점은 없었다.


▲BRTC `바이탈라이저 씨- 앰플`

1)깐깐 선정 이유

-먹기만 하던 비타민, 얼굴에 발라볼까?

2)깐깐 전성분 체크

① 파라벤(X)
② 페녹시에탄올(X)
③ 향료(X)
④ 색소(X)
⑤ 미네랄 오일(X)

3)깐깐 가격 분석

-1ml 당 1240원

4)깐깐 기자 체험



★ GOOD &BAD 이송이 기자☞ "피부에 고농축 비타민을 듬뿍"


-흡수: 앰플이기 때문에 조금은 두드려줘야 한다.
-개선도: 약간은 환해진 느낌이다.

♥ 너 마음에 쏙 든다


이 제품은 제형이 거의 물에 가까워, 스포이트로 된 어플리케이터로 사용했다. 어플리케이터로 내가 사용할 양을 조절할 수 있어서 편리했다. 비타민이 함유되어 있어 그런지 바를 때 특유의 끈적임이 있다. 아침저녁으로 꾸준히 발랐더니, 피부톤이 약간은 환해진 느낌이 든다.

♡ 완벽할 순 없지

특별히 불편한 점은 없었다.

★ GOOD &BAD 박선미 기자☞ "비타민, 피부에 양보하길 잘했어~"

-흡수: 끈적임 없이 금세 스며든다.
-개선도: 잡티가 확실히 옅어졌다.

♥ 너 마음에 쏙 든다

펌핑형 용기에 담겨있는 타 제품과 다르게 이 제품은 스포이트 용기에 담겨 있다. 내가 직접 필요한 양을 짜내어 쓸 수 있기 때문에 양 조절에 용이하다. 고농축 비타민 앰플이라서인지 바른 뒤 조금 끈적한 느낌이 들긴 하지만, 다음 단계에서 바로 로션을 발라주니 끈끈한 느낌이 바로 사라진다. 기자는 햇볕을 조금만 받아도 금세 잡티가 올라오는 편인데, 이 제품을 꾸준히 발랐더니 얼굴 광대 쪽의 잡티가 확실히 옅어진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 완벽할 순 없지


끈적임이 살짝 있지만 잡티가 사라진다면 이 정도야...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이송이,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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