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강이 채연에 볼뽀뽀를 하며 미묘한 기류가 흘렀다.
오는 9일 방송을 앞둔 SBS `썸남썸녀`에서는 채연, 윤소이의 미팅 현장이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서 쇼핑호스트 김형균, 쇼콜라티에 루이강과 함께 미팅과 소개팅의 장점을 결합시킨 `미소팅`을 한 채연, 윤소이는 이번에는 나를 선택한 남자와 내가 선택한 남자를 동시에 만나는 일명 양다리 데이트를 했다. 두 명의 남자와 동시에 데이트를 하게 된 채연과 윤소이는 기쁜 마음에 웃음을 주체하지 못했다.
채연은 김형균, 루이강의 숨겨진 성격을 보기 위해 볼링데이트를 선택했다. 볼링마니아답게 평소 자주 가는 볼링장에 간 채연은 김형균, 루이강과 1:1 볼링을 하며 티격태격 알콩달콩한 데이트를 하며 서로에 대해 좀 더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각각 백허그를 건 볼링 대결을 펼쳤고, 발군의 실력을 선보인 채연은 내기에 모두 이겨 두 명의 남자에게 백허그를 받았다. 루이강에게는 볼 뽀뽀까지 받아 떨리는 마음을 주체하지 못했다.
또한 윤소이는 평소 하고 싶었던 데이트인 한강에서 자전거와 오리배를 타며 연인들의 필수 데이트 코스를 밟았다. 김형균과 커플 자전거를 탄 윤소이는 미소팅 당시 엇갈린 이야기를 하며 "나보다 루이가 더 좋다는 건가요?"라는 김형균의 돌직구에 어색한 웃음을 지으며 당황해했다.
루이강을 좀 더 마음에 두었던 그녀는 루이강과 오리배를 타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앞서 김형균을 대할 때와 다른 모습을 보였다.
한편 2명의 남자와 동시에 만나는 양다리 데이트가 끝나고 최종 결정에서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