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 원자력연구원과 원전 부품 국산화 공동 협력

권영훈 기자

입력 2015-06-08 11:45   수정 2015-06-08 13:21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원장 이원복)은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 원장 김종경)과 원자력 분야 부품 및 기기 등의 안전성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MOU를 통해 KTL과 KAERI는 원자력분야 공동 연구개발 및 결과물에 대한 검증, 기기검증 시험기준 및 절차 수립, 수명분석을 위한 방사선 조사시험, 복합체 기계적 특성평가부문 재료시험 분석, 측정기기 교정 업무 및 정밀측정 기술지원 등의 분야에서 상호 적극 협력할 예정입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원자력 분야 부품시험인증, 수명분석 및 계측기기 검교 등 관련 분야 국산화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원복 원장은 “두 기관의 우수인력과 최첨단 연구장비의 공동활용을 통해 원자력 부품 및 기기검증의 시험기준을 마련하고, 원자력분야 시험 인증에 대한 안전성을 높이는 등 원자력 산업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KTL은 국내 최대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으로 원자력분야는 물론 소재, 의료기기, 표준계측, 환경, 전자전기 맟 정보통신 등 전 산업분야의 시험인증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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