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전체적인 콘셉트와 스타일은 그날 하루의 분위기를 좌지우지 할 수 있기 때문에 특별한 날을 앞두고 여자들은 데이트룩을 고르는 데 많은 시간을 쏟게 된다. 애인, 혹은 썸남의 달콤한 키스를 이끌어 낼 마법 같은 스타일링 TIP을 제시한다.
▲큐트한 멜빵 원피스로 보호 본능 자극하기
자고로 섹시한 스타일의 여자를 싫어하는 남자는 있어도, 귀여운 스타일의 여자를 싫어하는 남자는 없다. 이번 키스데이에는 귀여움을 한껏 강조해 남자들의 보호본능을 자극해보는 건 어떨까. 청의 자연스러움과 빈티지를 동시에 살려낸 데님 원단의 데님 원피스를 착용하면 스타일리시하면서도 깜찍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특히 H라인의 데님 스커트는 허리라인이 드러나지 않는 넉넉한 핏으로 마른 체형부터 통통한 체형까지 모두 부담 없이 소화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어떤 티셔츠와 코디해도 잘 어울리며, 무더운 낮에는 반팔과 함께, 쌀쌀한 밤 시간에는 카디건이나 재킷을 걸쳐도 잘 어울린다. 여기에 화이트 컬러의 앵글 삭스와 단화를 매치하면 `소녀소녀`한 느낌을 더해 줄 수 있다.
▲플라워 프린트 스커트로 여성미 발산하기
여성스러움을 돋보이게 하는 가장 대표적인 아이템이 바로 꽃과 레이스다. 2015년 S/S 시즌 트렌드이기도 한 플라워와 레이스 패턴의 스커트로 여성스러움을 한껏 과시해보자. 마치 흩날리는 꽃잎이 치마폭에 떨어진 것 같은 디자인의 플레어 스커트와 레이스 펀칭 패턴이 돋보이는 H라인 스커트를 활용하면 여성스러운 매력을 맘껏 어필할 수 있다.
진한 컬러의 바탕에 연한 파스텔 톤의 플라워 패턴이 가미된 플레어 스커트는 밑단이 넓어 다리가 길고 가늘어 보이는 효과가 있다. 여기에 발목 양말과 단화를 매치하면 여성미와 더불어 깜찍한 매력을 더할 수 있다. 또한 잔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패턴의 레이스 펀칭 스커트는 깨끗하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돋보이게 해준다. 특히 화이트 컬러의 스커트에 화이트 컬러의 슈즈를 매치하면 세련되면서도 깔끔한 느낌을 강조할 수 있다.(사진=메롱샵)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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