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첫 출연 후 악몽에 시달려"

입력 2015-06-0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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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첫 출연 후 악몽에 시달려"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맹기용이 첫 출연 후 악몽에 시달린다고 말해 화제다.

지난 8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맹기용 셰프가 두 번째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성주는 맹기용에게 "첫 대결 패배 후 악몽에 시달린다는 말이 있다"고 전했고 맹기용은 "15분 악몽에 시달린다. 내가 한게 너무 마음에 안 들었다. 계속 긴장된다"고 덧붙였다.

요리 시작 전 땀을 비 오듯 흘리는 맹기용에 김성주는 "저러다 탈수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또한 홍석천은 "맹한 걸로 가자"고 말하며 맹기용의 긴장을 풀어주려 노력했다.

게스트 홍진영의 냉장고로 김풍과 대결에 나선 맹기용은 머랭과 베이킹 파우더 없이 만든 케이크 빵에 과일과 생크림을 넣은 미니 롤케이크 `이롤슈가`를 만들어 김풍의 `흥, 칩, 풍`에 승리했다.

한편 맹기용은 지난달 25일 방송에서 꽁치 통조림으로 만든 `맹모닝`을 만들어냈으나 비린내를 잡지 못해 혹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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