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0명으로 이뤄진 위원회는 학계와 연구기관, 법조계, 언론계 등 각계전문가들의 조언을 얻기위해 지난 2012년 2월 구성됐습니다. 올해는 최신이슈와 관련성이 큰 전문가 17명이 새로 합류했습니다.
위원장인 김정식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우리나라 금융의 역동성 제고와 재도약을 위해 금융부문의 개혁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한다"며 "금감원이 추진하는 감독쇄신 등에 긍정적인 관심과 기대를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일시적 금융사고 등으로 인해 과거 관행으로 후퇴하는 일이 없도록 일관성과 지속성을 잃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올해 새로 위촉된 윤창현 서울시립대교수는 "금융회사의 건전성 및 금융시장의 안정에 대한 감독이소홀해서는 안된다"며 "금감원이 균형있는 감독을 해야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새롭게 위촉된 위원은 윤 교수를 비롯해 이종은 세종대 교수, 배상근 한국경제연구원 부원장, 이상제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조정실장, 이성규 연합자산관리 대표, 고동원 성균관대 교수, 양채열 전남대 교수, 이군희 서강대 교수, 서정호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정중영 동의대 교수, 박소정 서울대 교수, 문재우 법무법인 율촌 고문, 전영순 중앙대 교수, 김상철 MBC 논설위원, 김유니스 이화여대 교수, 주소현 이화여대 교수, 김동헌 지앤넷 대표 등 17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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