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이 됐던 MSCI 조정…중국과 한국 결과는

입력 2015-06-10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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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투자의 아침]


지금 세계는
출연 : 한상춘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Q > 글로벌 투자지수, FTSE, MSCI
FTSE와 MSCI는 글로벌 투자지수다. 추종 세력은 FTSE 30%, MSCI 45%로 지금의 국제금융 위상을 반증한다. FTSE는 외형, MSCI는 투명성을 중시한다. 중국의 신흥국 지수 편입 여부와 한국의 선진국 예비명단 재진입 여부에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Q > MSCI 지수 크게 세 가지 시장 분류
MSCI 지수는 크게 세 가지 시장으로 분류한다. 선진 23국, 신흥 23국, 프런티어 32국으로 국제금융시장에서 얼굴을 드러내는 국가들이다. 중국 상하이 선진 B주는 이미 신흥국 지수에 편입돼 있다. 마지막 남은 중국 A주가 편입되는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Q > 시진핑 위안화 국제화 과제 추진
AIIB, CRA, NDB 트로이카 체제를 구축했고 위안화 거래망 구축을 통해 이미 위안화에 대한 결제 비중이 높아진 상황이다. 또한 IMF SDR 구성통화에 위안화 편입이 거의 확실시 됐기 때문에 증시적인 측면에서 중국 A주가 신흥국 지수에 편입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다.

Q > 한국, 5년 동안 예비명단에 등록
한국은 5년 동안 예비명단에 등록된 상태였지만 작년 심사에서 탈락했다. 이는 소프트웨어 측면의 문제와 외국인 투자제 후진성, 부패 문제 때문이다.

Q > 일부 증권사, 최대 80조 원 이탈 전망
일부 증권사는 최대 80조 원 이탈을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신흥국 지수에 편입되더라도 얼마만큼 수익을 내느냐가 관건이다. 일률적으로 분석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Q > 올해 1분기 성장률, 7%로 추가 둔화
지수가 변경될 때는 형평성이 맞아야 한다. 많은 부분이 충족하지 못한 상태기 때문에 이번에 신중하게 조정된 것으로 보인다.

Q > 샌드위치는 선진국, 신흥국 중간
작년에 예비명단에서 탈락했던 이유를 파악하며 제도 개선을 통해 선진국 지수에 편입하는 것은 이번 결과 여부에 관계없이 한국의 정책 당국자들이 해야 하는 일이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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