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허묘연)’는 사이버대 최초로 1년 4학기제를 도입, 학생 개인 일정에 맞는 조기졸업을 지원하고 있다.
1년 4학기제는 기존 1년 2학기제에 하/동계 방학동안 각 6주간의 집중학기를 더해 연간 총 42주의 수업을 듣는 제도다. 기존의 1년 2학기제에 비해 연간 수업일수가 12주나 더 늘어나 빠른 시간 안에 학점을 취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신입생은 입학 후 3년, 3.5년, 4년, 편입생은 1.5년, 2년 만에 졸업이 가능하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발표한 ‘2014년 고졸 취업자 후 진학 계속교육 실태 조사’에 따르면 4년제 대학, 전문대, 사이버대 등을 다니는 대기업 직장인 1266명 중 42.7%가 일과 학습의 병행이 어렵다고 응답했다. 그 이유로는 ‘학습시간 부족’이 46.4%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서울사이버대학교가 4학기제를 운영하는 이유도 직장인이 많은 사이버대의 특성상, 학생들의 상황을 최대한 반영한 커리큘럼을 제공하기 위해서이다. 2013학년도부터 조기졸업생을 배출해 업무와 학업을 병행하는 학생들에게 높은 만족을 얻고 있다.
한편, 서울사이버대는 7월 9일(목)까지 2015학년도 후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학과는 총 19개 학과(전공)으로 ▶사회복지전공, 복지시설경영전공, 아동복지전공, 청소년복지전공, 노인복지전공 ▶상담심리학과, 가족상담학과, 군경상담학과 ▶부동산학과, 법무행정학과, 보건행정학과 ▶ 경영학과, 국제무역물류학과, 금융보험학과 ▶컴퓨터정보통신학과, 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 문화콘텐츠공학과 ▶문화예술경영학과, 음악학과(피아노전공)이다.
신입학은 고졸이상 학력 소지자, 편입학은 학년별 조건을 충족하는 자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서는 서울사이버대학교 입학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에서 무료로 작성할 수 있으며, ‘나의 전형 찾기 서비스’를 통해 나에게 적합한 전형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