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리자 3천명 넘어 '메르스 확진자 108명', 정부 메르스 관리 어떻길래?

입력 2015-06-10 17:24  


(격리자 3천명 넘어 메르스 확진자 108명 사진=연합)

메르스 격리자 3천명 넘어 메르스 확진자가 108명으로 증가한 가운데, 정부의 메르스 대책 마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일 최경환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대국민 담화에서 메르스 확진자의심 환자ㆍ비(非)감염 환자가 각기 다른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분리형’ 의료체계를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메르스 확진자는 전국 16곳 종합병원을 전환한 ‘환자치료병원’에서, 의심 환자는 ‘노출자 진료병원’에서 각각 치료를 받게 될 예정. 그 외 메르스에 노출되지 않은 일반 환자들은 `안전 병원`에 가게 된다.



더불어 복지부는 메르스 노출자 및 격리 대상자 명단을 전국 각지의 요양기관에 실시간으로 제공. 지방의 메르스 감염 위험자가 방역망의 ‘구멍’을 빠져나가 면역력이 약한 고령 환자가 많은 요양 시설에 들어올 개연성을 막기로 했다.



이와 관련 최경환 총리대행은 "지자체가 메르스 대응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즉각 해결하고, 필요 예산이 신속히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마지막까지 굳게 다짐했다.


한편 현재 메르스 확진자는 108명, 격리자는 3천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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