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신천·방이 등 잠실관광특구로 광역 개발

입력 2015-06-1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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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잠실동, 신천동, 방이동 일대 지역이 관광특구 기능을 갖춘 광역권 개발로 추진하게 됩니다.
서울시는 10일 제9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올림픽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결정안`을 심의해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습니다.
올림픽로 지구단위계획구역은 올림픽로, 송파대로, 오금로 등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롯데월드, 석촌호수,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공원 등 풍부한 오픈스페이스와 문화공간이 입지 및 연접한 112만1천878㎡의 대규모 구역입니다.
서울시는 2009년 `올림픽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수립 후 5년이상 지나 재정비시점이 다가왔고 변화된 지역 여건 등을 고려해 재정비 계획을 수립했습니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간적으로 분리된 `올림픽로 지구단위계획구역`을 `잠실광역중심 제1지구`와 `잠실광역중심 제2지구`로 구분하고 `송파대로 지구단위계획구역`을 일부 편입해 잠실관광특구의 통합적 관리를 도모했습니다.
또 관광특구기능 활성화를 위해 관광호텔에 국한된 숙박시설 허용범위를 관광숙박시설로 확대했습니다.

이와 함께 `건축법`에 의한 도로사선제한 폐지에 따른 최고높이를 지정하고 지역여건에 맞는 높이계획을 수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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