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도롱 또똣 강소라, 유연석 고백 거절 "나한테 잘해주지마"

입력 2015-06-11 07:17  



맨도롱 또똣

맨도롱 또똣 강소라가 유연석을 거절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홍균 김희원) 9회에서는 강소라(이정주 분)가 백건우(유연석 분)의 호의를 거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이정주는 백건우에게 자신의 마음을 들켰지만, 백건우는 목지원(서이안 분)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아 이정주를 상처줬다.

이날 이정주는 목지원을 지키다 손을 다쳐 병원에 다녀 온 백건우에게 "이제부터 나한테 잘 해주지마라"고 말했다.

이정주는 "기대가 줄어야 내 풍선도 터진다. 나 제주도 떠나지 않고 잘 지내고 싶다"고 힘든 속내를 드러냈다.

그러나 백건우는 "싫은데?"라며 "난 너한테 훨씬 더 잘해줄 거다. 막 잘해줄 거다. 그러니까 괜찮아 지지마라"라고 못 박았다.

이 모습을 이정주를 짝사랑 중인 황욱(김성오 분)를 목격하며 향후 전개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켰다.

한편, `맨도롱 또똣`은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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