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설명 = 뮤지컬배우 김수용 인스타그램)
지난 10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뮤지컬배우 `김수용`이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등장한 김수용은 유쾌한 이야기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오늘 대중들의 관심에 대해 김수용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게재했다.
그는 "감사합니다. 살면서 이런 날이 얼마나 더 있을 수 있을까요"라며 "평소에 별 재미 없는 사람 재미있게 만들어주신 라스(라디오스타) 팀에 감사드리고, 같이 나가서 좋은 추억 만들게 해 준 엘리자벳 팀에 감사합니다. 다음엔 제 주전공인 연기로 실검 1위를 할 수 있도록 당장 눈 앞의 공연부터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라고 방송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수용은 1983년 KBS2 드라마 ‘세자매’를 통해 아역으로 데뷔해 MBC 드라마 ‘간난이’의 아역배우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SBS ‘공룡선생’, KBS2 ‘황금사과’, 영화 ‘바람이야기’ ‘하류인생’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이후 김수용은 2002년 ‘풋루스’를 시작으로 ‘그리스’ ‘렌트’ ‘노트르담 드 파리’ ‘헤드윅’ ‘엘리자벳’ ‘모차르트’ 등 다수의 뮤지컬에서 열연을 펼치며,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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