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데스노트’, 실제 무대 방불케 하는 연습용 간이 무대 공개…개막 앞두고 기대감 상승

입력 2015-06-11 14:54  



뮤지컬 ‘데스노트’(프로듀서 백창주, 연출 쿠리야마 타미야)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연습용 간이 무대와 성남아트센터 셋업 사진을 전격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일반 공연장을 별도로 대관해 설치한 간이 무대임에도 불구하고 성남아트센터 본무대와 혼동할 만큼 현장감이 넘쳤다.

일반적으로 배우들은 개막에 임박해서 테크 리허설(무대 설치를 마친 뒤 조명과 무대 장치, 음향 등을 확인하고 동선을 파악하는 리허설)을 통해 처음으로 무대를 밟아본다. 하지만 뮤지컬 ‘데스노트’는 이례적으로 연습용 간이 무대를 설치함으로써 배우와 제작진이 최적의 환경 속에서 본격적인 관객맞이 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연습무대는 성남이 아니었네!”, “스케일 정말 남다르다”, “셋업이라니 얼마 안 남았다. 힘내세요!”, “대박! 마지막 티켓팅은 언젠가요? 떨린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다가오는 공연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전무후무한 ‘완판 신화’를 기록한 화제의 뮤지컬 ‘데스노트’는 오는 19일 프리뷰를 시작으로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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