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한 결혼식의 주인공은 바로 신부이다. 하지만 신부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또 하나 있으니 바로 `식탁`. 먹는 것이 나날이 중요해지는 `먹방` 열풍 속에서 결혼식의 식탁은 신부에 버금가는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서울 마포구 퀸즈 오스티엘은 2015년 봄, 리뉴얼에 이어 ‘웨딩 다이닝’ 푸드 프로그램 런칭을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웨딩 다이닝’이란 서비스 벤처기업 오스티엄이 개발한 신개념 웨딩 프로그램으로 화려함과 축복으로 가득한 웨딩과 깔끔하고 정갈한 다이닝 콘셉트의 조화를 말한다.
퀸즈 오스티엘은 총 3가지 ‘음식(FOOD)’, ‘서비스(SERVICE)’, ’스타일(STYLE)’ 부분으로 나누어 ‘웨딩 다이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FOOD, 동서양 여왕의 식탁을 뷔페 속 코스요리로 만나는 ‘여왕의 식탁’
웨딩홀을 선택하는 기준 중 지속적으로 상위권을 차지하는 부분이 바로 음식이다. 퀸즈 오스티엘은 뷔페 속 즐기는 코스요리 ‘뷔페 아카이브(Buffer Archive)’ 콘셉트를 도입해 동서양을 대표하는 2가지 코스요리를 선보인다.
먼저 서양의 음식을 대표하는 뷔페 아카이브로 ‘여왕의 식탁1-크리스티나’ 컨셉을 기획했다. 퀸즈 오스티엘은 최근 각광받고 있는 북유럽 스타일의 건강 푸드 테이블을 표현했다.
‘여왕의 식탁1-크리스티나’는 퀸즈 오스티엘이 직접 개발한 ‘퀸즈’s 살레’를 비롯하여 ‘파드망티에 감자스프’, ‘과일 시저샐러드’, ‘미트볼 크림파스타’, ‘스웨디시 홍합스튜’로 구성된 메인요리로 구성하였으며 디저트는 달콤함이 가득한 ‘블루베리 바나나 크런치’로 마무리했다.
두 번째 코스요리는 동양을 대표하는 한식 코스요리 ‘여왕의 식탁2-허황후’이다. 퀸즈 오스티엘은 웨딩 푸드 중 가장 중요한 한식 부분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허황후 콘셉트를 개발했다.
에피타이저는 ‘궁중 양배추말이’와 ‘호박비단죽’으로 소화와 입맛을 돋우는 메뉴로 준비됐다. 메인 요리로는 ‘닭가슴살 냉채 샐러드’, ‘특선 육회 비빔밥’, ‘한방 갈비고음탕(갈비탕)’이 구성됐으며 마무리로는 ‘전통 복분자 과편’을 준비해 깔끔한 디저트를 내놓았다.
퀸즈 오스티엘의 지상헌 조리장은 “이번에 선보일 메뉴는 하나하나 여왕에게 올리는 음식이라는 마음으로 개발했다”며 “동서양을 대표하는 근사한 정찬 코스를 즐기는 재미를 느끼시기 바란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SERVICE | 실행 연구소 ‘오아시스 랩(OASYS LAB)’과 함께 선보이는 고품격 고객서비스
퀸즈 오스티엘은 오스티엄 사내 실행 연구소 오아시스 랩(OASYS LAB)에서 연구한 고객 분석 자료를 반영하여 고객 맞춤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먼저 최근 오스티엄 각 지점에 비치되어 좋은 고객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는 파티프롭스(신부 대기실 내 촬영소품), 위싱자(메시지 함) 프로그램을 퀸즈 오스티엘에도 적용한다.
또한, 신부를 위한 다과 서비스, 혼주 케어 및 혼주 식사 메뉴 업그레이드 등 세심한 부분도 신경 쓸 예정이다. 그 밖에도 예식 시작 전부터 예식 마무리까지 주인공인 신랑, 신부의 케어를 담당할 에디(EDDY)운영 매뉴얼도 점검한다.
★STYLE |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스타일로 만족감 상승
결혼식 준비의 주체가 부모님에서 예비부부로 바뀌면서 웨딩홀의 스타일 부분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최근 예비부부들은 하우스 웨딩, 주례 없는 예식 등의 차별화된 예식 스타일을 선호하는 퀸즈 오스티엘도 이런 트렌드에 맞춰 새로운 스타일로 고객들에게 만족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퀸즈 오스티엘은 웨딩홀과 신부 대기실 리뉴얼을 진행하여 드라마틱한 하우스 웨딩 분위기로 업그레이드했다. 또한, 예비 신랑, 신부가 원하는 콘셉트의 결혼식을 진행할 수 있도록 예식 준비부터 예식 당일까지 담당 매니저가 플래닝을 돕는 프로그램도 더욱 강화한다.
특히 오스티엄만의 특별 웨딩 쇼(Wedding Show) 및 즐거움을 선사하는 퍼포먼스 UDT(Unknown Delight Time)등의 서비스도 기획해 고객들의 눈과 귀를 만족시킬 예정이다.
★EVENT | 웨딩 다이닝 출시 기념 이벤트 펼쳐
퀸즈 오스티엘은 이번 웨딩 다이닝 출시를 기념하여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펼친다. 먼저 계약자에게 프리미엄 브랜드 웨지우드 홍차 티백 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퀸즈오스티엘에서 예식을 진행하면 홀대관료 무료, 식대 할인, 현악 3중주, 폐백 음식 등 예비부부가 선호하는 서비스를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yeeuney@blue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