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 11일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38.97포인트, 0.22% 오른 1만8039.37에, 나스닥지수는 5.82포인트, 0.11% 상승한 5082.51에 각각 거래를 마쳤습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3.66포인트, 0.17% 높은 2108.86을 기록했습니다.
그리스에 대한 기대감은 전거래일대비 낮아졌습니다. 국제통화기금, IMF 협상팀이 "그리스 구제금융 지원안에 대한 진전이 없다"며 브뤼셀을 떠났다는 소식이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미국의 경제지표는 개선세를 보였지만 금리 인상에 대한 경계감이 시장에서 확대되지는 않았습니다.
미국 5월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1.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며 시장 예상에 부합했고,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시장 예상을 웃돌았지만 14주 연속 30만건을 밑돌았습니다.
종목 가운데 미국프로농구과 8년간 유니폼 후원 계약을 맺은 나이키는 0.5% 올랐습니다.
크리스피크림도넛은 실적 호전 소식에 14% 가까이 올랐고, 톨브라더스도 크레디트스위스 투자의견 상향 조정 소식에 1%대 오름폭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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