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 속 두려운 탈모치료비용, 합리적인 해결책은?

입력 2015-06-12 13:32  



경기불황이 장기화되며 탈모 환자들이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고가의 탈모치료비용 때문이다. 탈모치료비용은 보험적용이 불가해 대부분의 탈모치료가 한 회에 최소 5만원에서 최대 10만원 이상 호가한다. 여기에 약값과 진료비용이 추가로 들 경우 한달 50만원은 눈 깜짝할 새에 사라진다.

생각보다 비싼 탈모치료비용 때문에 병원의 문턱을 못 넘고 스트레스만 더 받는 환자들이 있지 않을까 염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발머스한의원은 `바로 탈모 스탑하고, 바로 시작하세요`라는 의미의 바로프로젝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탈모로 인해 빠지는 모발을 잡고 두피환경을 개선시키는 약재프로그램이다.

현대인의 탈모는 유전이라기 보다 과도한 스트레스, 잘못된 식습관, 충분치 않은 수면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한다.

스트레스가 점점 과도해질 경우 원형탈모와 급성탈모가 올 수 있다. 스트레스 호르몬은 말초신경으로 가는 혈액을 차단한다.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모발로 영양이 잘 전달 되지 않아 스트레스탈모로 모발 탈락 양이 늘어 날 수 있다.

M자 탈모와 같은 앞머리탈모는 조기에 치료해 헤어라인을 사수하는 것이 필요하다. 정수리탈모, 남성탈모, 여성탈모, 지루성두피염으로 인한 탈모 등 다른 탈모 모두 그러하다. 그만큼 치료시기가 중요하다는 뜻이다.

발머스 한의원 윤영준 대표원장은 "바로 프로그램은 환자들의 치료비용 부담감을 낮춰 탈모 초기 치료를 권장해 탈모치료 효과를 높이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탈모를 연구하고 치료하는 한의사도 의료인으로써 책임감을 막중히 느낀다"며 "어떻게 하면 한 환자라도 더 만날 수 있을까 고민을 하다 프로그램을 계획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발머스한의원은 열성탈모이론을 최초로 정립한 한의원으로 20개지점 2015년 5월 7일 기준 682,392건의 치료 케이스를 쌓아온 곳이다. 탈모만을 연구, 치료하는 곳으로 `혁신적 탈모이론 열성탈모`책 발간과 열성탈모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윤지연 객원기자 beauty@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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