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게인' 송윤아 "아들, 아빠 설경구만 닮았어요"

입력 2015-06-12 14:34  


▲ `어게인` 송윤아 "아들, 아빠 설경구만 닮았어요" (사진=송윤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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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 송윤아 "아들, 아빠 설경구만 닮았어요"


배우 송윤아가 아들의 외모를 언급했다.

11일 방송된 MBC `어게인`은 1999년 방송된 MBC 드라마 `왕초` 편으로 꾸며져 송윤아와 차인표, 이계인, 박상면, 홍경인, 윤용현, 최종환, 박준규 등 당시 출연 배우들이 등장해 동창회를 가졌다.

이날 `왕초`의 두 주인공 송윤아와 차인표는 약속 장소에서 재회했다.

송윤아는 "선배님이 나오실 줄 알았다. 걸어오다 보니 떨리더라"고 말했고, 차인표는 "송윤아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했다. 16년 전 하고 정말 똑같다"고 했다.

차인표가 "아이는 몇 살이냐"고 묻자, 송윤아는 "6살이에요. 아빠 닮았어요. 아기 보고 어머 하다가 아빠 닮았네 그래요"라면서 아쉬운 표정을 지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송윤아는 앞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의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송윤아는 "아들...어제 오늘 집 밖 구경도 못 하고 엄마는 마구 들어오는 스케줄에 이리저리 정신없고 내일도 집에서만...월요일은 휴원이라는 아무쪼록! 우리 모두 스스로를 지키자구요!"라며 "손 깨끗이! 양치도 자주! 비타민 마구 복용해요! 오늘도 기도드립니다...이 또한 잘 이겨내기를"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송윤아의 아들 설승윤 군은 색칠 놀이를 즐기고 있다.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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