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커피 치매 위험 줄인다, 안구건조증 관리법은?

입력 2015-06-13 12:03   수정 2015-06-13 15:06

▲(사진=SBS)


우유-커피 치매 위험 줄인다, 안구건조증 관리법은?

안구건조증 관리법이 SNS에서 관심을 모은다.

안구건조증 증가 소식이 전해졌다.

안구건조증은 눈물샘의 기능에 이상이 발생하는 안과질환이다.

증상으로는 눈이 뻑뻑하고 이물감, 가려움증이 발생할 수 있다.

안구건조증은 습도 유지가 중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건조한 계절엔 가습기를 사용해 습도를 60% 정도로 맞춰주는 것이 좋다고 한다.

또 장시간 컴퓨터 작업이나 TV 시청, 컴퓨터 작업, 스마트폰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중간 중간 눈에 휴식을 줘야 한다.

안구건조증 예방법으로는 눈을 자주 깜빡이는 것이다. 또 상하좌우로 안구 운동을 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런 가운데 하루에 우유를 3잔 마시면 치매를 예방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화제다.

최근 미국 캔자스 대학 연구진에 따르면 우유 속에는 `글루타티온`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있는데 뇌 세포 손상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진은 하루에 3잔의 우유를 꾸준히 마신 사람들에게서 글루타티온 성분이 높게 나왔다고 전했다.



커피도 치매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스위스 커피과학정보연구소(ISIC)가 최근 영국서 열린 `유럽 알츠하이머병학회 24차 연례학술회의`에서 "하루에 커피를 3∼5잔 마시면 치매 위험을 최고 20%까지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커피과학정보연구소는 커피의 주성분인 카페인과 항산화성분인 폴리페놀은 염증을 감소시켜 뇌의 기억중추인 해마의 손상을 억제한다고 주장했다.

또 커피를 적당히 마시면 치매 환자의 뇌 신경세포에서 나타나는 특징적 현상인 독성 단백질 베타 아밀로이드 플라크의 형성과 타우 단백질 엉킴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커피의 효과는 4년 정도에 국한되며 그 이후에는 효과가 점점 줄어든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영국 알츠하이머병연구학회 사이먼 리들리 박사는 "관찰연구 결과라서 커피가 치매 위험을 낮추어 준다는 확실한 증거는 못 된다"면서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임상시험이 필요하다"고 논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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