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메르스.. 부산시 '메르스 종합대책본부' 운영 강화

입력 2015-06-13 16:04  



부산 메르스.. 부산시 `메르스 종합대책본부` 운영 강화

부산시는 두 번째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메르스 종합대책본부` 운영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소방·교육청의 도움을 받아 기존의 종합대책본부 8개반 40명 인력을 10개반 50명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역 관계기관과 민간단체에 서병수 시장 명의의 서한문을 보내 전문인력 지원을 요청했다.

자택격리자 관리를 위해 해당 구·군과 시 직원을 우선 투입하고 보건전문대학과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약 1천500명까지 전담인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주말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는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점검도 강화한다.

부산시는 해운대 해수욕장 등 주요 해수욕장, 영화관, 관광시설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에 나선다.

부산의 두 번째 메르스 확진자 이모(31)씨와 접촉한 사람은 이날 오전 7시 기준으로 717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부산시는 이중 소재가 파악된 417명에 대해 자택격리 조치를 완료하고 주소가 울산인 이씨의 회사 동료 1명은 울산시에 자택 격리토록 통보했다.

부산시는 나머지 접촉자에 대해서는 이날 오전 중에 자택격리 등의 조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질병관리본부 등과 함께 확진자와 접촉자들에 대한 2차 역학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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