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145명 격리 4천856명, 진중권 '신뢰 잃은 나라' 일침 재조명.."불안감만 키워"

입력 2015-06-14 17:51  


(환자 145명 격리 4천856명사진=연합, 진중권 트위터 캡처)
환자 145명, 격리 4천856명으로 메르스 확산이 계속해서 늘어나는 가운데, 과거 진중권 일침이 재조명되고 있다.

동양대 진중권 교수는 지난 6일 자신의 트위터에 "외신의 표현을 빌면 `무의미한 비밀주의`로 일관하는 가운데 자국민들과 이웃나라들에게 신뢰만 잃어버리고, 그들을 불안하게 만든거죠"라며 일침을 가한 바.

정부의 메르스 대응을 비판하며 "메르스 늑장대처, `일베`도 돌아섰다"며 "자기만 살겠다고? 청와대 열감지기에 귀체온계까지 동원...메르스 철통 보안"이라고 말해 눈길을 모은 적 있다.

한편, 14일 기준 현재 메르스 확진자는 모두 145명으로, 격리자만 무려 4천856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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