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일 신영증권 연구원은 "자회사 GS칼텍스가 유가반등과 정유·주요제품의 견조한 수익성으로 인해 2분기 5천337억 원의 영업손익을 거둘 전망"이라며 "이에 따른 GS의 2분기 영업이익은 2천656억 원으로 지난 2011년 이후 최고 수준"이라고 말했습니다.
오 연구원은 "GS칼텍스의 영업이익에 포함된 유가 반등효과 약 1천억 원을 제외하더라도, 정제마진과 윤활기유 부문의 수익성이 점차 회복하고 있고, GS리테일은 편의점·슈퍼마켓 영업이 호조를 보이는 등 수익성 회복이 뚜렷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오 연구원은 "GS의 주력 사업 회복으로 수익성이 확인되면, 올해 UAE 생산광구 지분참여를 비롯한 중장기 성장성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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