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유행예감]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스타들의 패션 TIP 엿보기

입력 2015-06-15 10:28  

여름이 다가오며 야유회, 워크숍, 나들이, 여행 등 다양한 종류의 야외활동이 잦아지고 있다. 이때 `밖에서 편하게 놀 거니까`라는 생각으로 마냥 편하기만 한 차림새를 고집한다면 패션테러리스트가 되기 십상이다. 이럴 때는 브라운관 속 스타들의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참고하는 것이 좋다. 이에 이번 주 `TV유행예감`에서는 야외활동에 꼭 맞는 스타들의 스타일링을 살펴봤다.



KBS2 `프로듀사`에서 예능국 PD역을 맡아 열연 중인 배우 공효진이 트렌디한 체육대회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야근과 밤샘이 기본인 PD 역에 걸맞게 매회 편안하면서도 센스있는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는 공효진은 데님 쇼츠에 스트라이프 티셔츠를 매치해 내추럴하고 활동성 높은 체육대회 코디를 선보였다. 특히 바캉스룩에 주로 착용하는 플로피햇을 포인트 아이템으로 트렌디하게 매치해 자신만의 유니크하면서도 트렌디한 코디를 완성했다.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서 로빈이 센스 있는 티셔츠 스타일링으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패션의 본고장 이탈리아로 출국하기에 앞서 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로빈은 화이트 컬러의 해지스 라운드 넥 프린트 티셔츠에 모노톤 치노 팬츠와 백팩을 매치해 귀여우면서도 스포티한 느낌을 연출했다. 또한 여행 내내 다양한 컬러감의 피케 티셔츠로 본인만의 개성을 한껏 드러냈다.



배우 차예련이 그라치아와의 화보를 통해 관능미가 물씬 풍기는 리조트룩을 선보였다. 차예련은 다이앤 본 퍼스텐버그의 블루 컬러 셔츠 원피스를 가볍게 착용해 완벽한 각선미를 뽐냈다. 여기에 고리로 연결된 비키니를 매치해 세련된 여성미가 돋보이는 스타일리시한 패션 감각을 뽐냈다.



배우 김희선이 시원한 느낌의 공항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제주도 팬 사인회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 차 공항을 찾은 김희선은 시원한 화이트와 블루 컬러가 돋보이는 여름맞이 공항 패션을 선보였다. 이날 그는 내추럴한 헤어 스타일로 편안한 분위기와 함께 청량한 컬러의 의상으로 여름을 맞이하는 패션을 연출했다. 특히 유부녀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신세대 놈코어룩 느낌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는 평이다.




MBC `맨도롱 또똣`에서 이정주 역을 맡아 열연 중인 강소라가 사랑을 부르는 원피스 패션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강소라는 심플하면서도 세련미 넘치는 블랙 원피스에 화이트 가디건으로 모던룩을 완성했다. 밋밋할 수 있는 블랙&화이트 매치에 화사한 연보라 컬러의 쿠론 숄더백로 포인트를 더해 패션을 완성했다.

★재미로 보는 유행예감 TOP3

① 공효진의 햇츠온 플로피햇: 자외선은 막아주고, 귀여움은 업 시켜주는 1석2조의 기특한 아이템!

② 로빈의 헤지스 피케 티셔츠: 남자친구가 입어줬으면 하는 스타일~

③ 강소라의 쿠론 숄더백: 독특한 연보라 컬러 숄더백! 포인트로 매치하기 딱이야.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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