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설명 = KBS N Sports `돌아온 형님들의 죽방전설` 공식 사진)
개그맨 겸 MC `이수근`이 15일 케이블TV KBS N Sports의 신규 당구 버라이어티 `돌아온 형님들의 죽방전설`의 MC로 돌아온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약 2년동안 자숙의 시간을 보낸 이수근은 첫 촬영에서 앞서 초심으로 돌아가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방송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첫 촬영을 마친 `죽방전설`의 김미견 PD는 "이수근의 진지하고 성실한 촬영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개인 큐를 가져올 정도로 당구와 프로그램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죽방전설`은 매주 연예인 당구 고수 팀(죽방팀)과 직장인(일반인) 당구 고수 팀이 나뉘어 포켓볼, 3쿠션 등의 당구 대결을 펼치는 당구 버라이어티다. 총 10회의 예선전을 통해 본선 진출권을 부여하고, 최종 우승팀에게는 상금 1000만원이 주어진다.
특히 이번 메인 MC로 `이수근`이 캐스팅 된 이유에 대해 죽방전설 제작진은 이수근이 국제식 대대에서 프로 선수에 버금가는 실력의 소유자라는 점에서 죽방전설의 프로그램 특성에 맞았다고 밝혔다.
또한 이수근이 케이블채널로 복귀를 선택한 이유는 지상파 3사로부터 출연정지 규제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지상파 3사는 위법 또는 비도덕적 행위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행위를 한 사람에 대해 출연 규제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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