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골이를 하나의 질환으로 여긴 지 그리 오래 되지 않았다. 과거에는 심하게 코를 고는 원인을 단순히 비만, 음주, 피로 등으로 치부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지만, 현재 코골이는 명백한 현대인의 질환으로 자리 잡았다.
물론 비만, 음주, 피로가 코골이의 원인 중 하나일 수 있다. 하지만 특별한 이유 없이 지속적으로 자신은 물론, 주변사람들의 숙면까지 방해할 정도로 심하게 코를 곤다면 수면무호흡증을 의심해보는 것이 좋다.
수면무호흡증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이 바로 코골이다. 특히 심한 코골이와 함께 거친 숨소리가 동반되다가 무호흡으로 조용해진 뒤, 매우 시끄러운 소리와 함께 거친 호흡이 다시 시작되는 것이 특징인데, 이 증상이 반복적으로 지속된다면 수면무호흡증을 앓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수면무호흡증은 성인 남녀는 물론, 최근에는 어린 아이들에게도 빈번히 발생한다. 한창 자라나야 하는 아이들에게 수면 시 충분한 산소 공급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심장과 뇌로 가는 산소가 부족해져 저체중, 성장 부진 등 성장 장애가 일어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숙면을 취하지 못해 학업 장애나 정서적 불안, 과잉행동장애, 주의력 결핍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코를 고는 아이를 가진 부모라면 이를 세심하게 관찰할 필요가 있다.
수면무호흡증은 지속되면 부정맥, 고혈압, 허혈성 심장질환 등 심폐기계 질환을 유발하고 악화시킬 수 있을 정도로 위험하다. 심한 경우에는 수술을 통해 치료해야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비수술적 요법으로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다.
이를 예방하고 치료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수면 습관을 바꾸는 것이다. 하지만 몇 십 년간 이어온 수면 습관을 바꾸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이럴 때는 기능성 베개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다.
배우 소지섭이 전속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가누다의 ‘3D 골드라벨CV4’’가 바로 이 같은 수면 습관을 교정해주는 대표적인 기능성 베개다. 베개의 목덜미선 지압부가 상부경추를 지지해 근육을 이완해주기 때문에 목 디스크나 수면장애를 겪고 있는 이들에게 효과적이다.
또한 가누다만의 최적의 숙면각도인 26도 기술로 바로 누울 때와 옆으로 누울 때, 몸의 중심을 수평선상 높이로 최적화해 한 자세로 가만히 있지 못하는 아이들이나 수면 자세나 패턴이 일정치 않은 분들이 사용하기에도 편하다. 인체공학적인 설계와 물리치료의 기법인 CV4 기능이 적용되어 뇌파 안정과 뇌척수액 순환 및 자세 교정을 유도해 코골이, 부종, 불면증을 개선하는데도 도움을 준다.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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